울산흥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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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당 사건 수첩 정재한 CABINET

2018.04.

<미남당 사건수첩>은 프로파일러 출신 사기꾼 점쟁이가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이다. 그럼에도 남한준의 점괘에 잘 맞는 이유는 바로 옛날 프로파일러 실력을 살려 고객의 마음을 읽기 때문이다. 거기에 전직 FBI 출신 해커 마포흥신소 사장 수철의 도움 받아 고객의 신상을 탈탈 털어 이야기들을 풀어내니 점괘가 안 맞으려야 안 맞을 수 없다. 그렇게 박수무당의 탈을 쓴 채 사기를 치고 지내던 어느 날, 단골손님인 연희동 김사모가 귀신을 해결해달라고 찾아온다. 남한준은 귀신의 정체를 추적하던 중 뜻하지 않게 한 여성의 변사체를 발견하게 된다. 한편 마포 경찰서 강력반 형사 한예원은 강인혜 사건을 조사하던 중 수상한 낌새를 느끼고 남한준에게 접근을 한다. 과연 앞으로 남한준이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미남당} 이 소설은 카카오 페이지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 15만 독자를 달성한 화제작이다. 또한 2022년 6월 27일 넷플릭스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어 방송된 바 있다. 이야기가 재미있고 가볍게 읽기에 좋은 소설이기에 청소년이 봐도 괜찮을 탐정 추리소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