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흥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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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속초에 살며 주변을 여행하듯 즐기는 여행자 제로에요.
오늘의 카페는 "양양 그 곳, 카페 이룸" 입니다.

아침 일찍 여는 카페, 양양그곳 카페이룸은 양양 해수욕장과 계속해서 일어나는 해변 몽돌소리길 건너편에 자리 잡고 있어요.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강현면 리

아침 일찍 여는 양양 카페 오전 7시 30분 / 일요일 휴무

해수욕장 근처 아침 일찍 여는 양양카페 아침부터 활기찬, 양양그곳 카페이룸! 함께 가보실까요?

1층에 있는 카페지만 해변 도로와 맞닿은 곳에 위치해 있어 수평선이 보이는 바다를 보며 커피를 마실 수도 있고

음료를 테이크아웃해서 길을 건너면 파도와 부딪히는 몽돌 소리를 들으며 해변 산책을 할 수 있어요! 이 길은 헤밍웨이길이라고도 불리는

십여년이 넘는 시간을 지켜온 카페 이룸

카페 이룸은 제가 속초살이를 다시 시작하기 전부터 다녔던 곳이에요.
언제 생긴지도 모르고 계속 다니던 곳인데 알고 보니 헤밍웨이길의 역사와 함께 했던 카페라는 사실!

테이블은 1인석, 2인석, 4인석 3개 정도인 카페예요. 가게 앞에 잠시 정차가 이용 가능한 구간이 있어 테이크아웃 해가는 손님들로 아침에도 바쁜 카페입니다. =)

양양그곳 카페이룸은 소형 카페가 주는 포근함이 있어요.

잠시 쉬어가도 좋구요~

진짜 하늘을 나는 것 같은 비행기 모형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창밖을 보다가 잠깐 시간을 내면 다녀간 손님들의 작품들도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로스팅도 직접 하시고요! 로스팅 한 원두는 홀빈으로도! 드립백으로도! 구입하실 수 있어요. 예약 문의 필수!

십여 년의 시간을 한 곳에서 지키고 있어서 인지 단골분들도 아주 많습니다.
쿠폰에 도장을 찍어 음료를 바꾸어 먹는 의미보다 내가 여기에 다녀간다는 징표를 남기는 기록으로 보이는 쿠폰들이 빼곡해요.

양양그곳 카페이룸 메뉴 시즌 음료가 있어요!

카페이룸에서는 다양한 음료를 고르실 수 있어요! 핸드드립도 가능하고~ 머신커피도 가능하고~ 직접 담그신 수제차도 가능하고~ 지역 농산물을 갈아서 만드는 미숫가루도 가능해요! 그리고 매일 아침 직접 구우시는 스콘과 치아바다, 마들렌 바삭한 비스코티도 음료와 같이 주문하실 수 있어요.

먹치먹치와 아메리카노

여름엔 역시 아아인가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보냉되는 컵에 담아주셔서 끝까지 시원하게 마실 수 있어요.

먹치먹치 먹물치아바타에는 치즈가 콕 박혀있어요.
그리고 디핑소스가 너무 새콤하고 맛있어요.
속닥속닥! 모자라면 리필도 가능해요.

진저라테와 돌체 생딸기라테 그리고 스콘

추운 날에는 딸기 시즌에만 먹을 수 있는 양양딸기 듬뿍 들어간 돌체 생딸기라테와 온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진저라테 바삭촉촉한 스콘을 먹기도 하고요. 돌체 생딸기라테 밀크폼이 와우 미쳤어요.
딸기도 너무 싱싱하고 맛있어요.
시즌에만 마실 수 있으니 꼭 도전해 보세요!

우리가 삶의 균형을 유지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로 너무 과해도, 부족해도 곤란하겠지요? 초콜릿의 단맛과 견과류의 고소함을 베이스로 과하지 않은 과실의 산미를 가진 '양양 그 곳, 카페 이룸'의 에스프레소는 늘 줄다리기하는 우리의 삶에 있어 훌륭한 균형을 유지시켜 줄 것입니다.
카페지기 부부 올림

어떤 날은 카페지기님이 적어두신 글을 보고 에스프레소와 스콘을 먹어보기도 합니다.

양양그곳 카페이룸 방문 팁!

오픈 시간은 7시 30분! 아침 일찍 열어요! 월 - 금요일은 저녁 5시까지 주문 가능해요.
토요일은 저녁 6시가 라스트 오더에요.
일요일은 휴무! 외부 음식은 반입 금지! 카페 메뉴가 다양해서 먹을게 너무 많 아요~ 1인 1 메뉴 주문 요즘 어딜 가나 1인 1메뉴 주문은 필수죠! 노키즈존 13세 이하는 출입이 안되세요.
금-토만 가능한 음료가 있어요! 흑임자에쏘라테 먹으러 요일 맞춰 방문해 보세요! 주차 가능해요! 잠시 주차는 가게 앞에 2대 정도 가능하고 건물 뒤에 주차 공간이 여유 있게 있어요!

버스를 타고 오신다면! 강현면사무소 정류장 에서 내리시면 되세요!

해변 산책길

양양그곳 카페이룸을 오신다면 해변은 필수! 해변을 오신다면 양양그곳 카페이룸이 필수!

횡단보도만 건너면 해파랑길 산책이 가능해요!

내일 아침은 양양그곳 카페이룸에서 에스프레소 한잔 어떠세요? 이상, 해변 몽돌소리길 카페에서 아침 바다를 보며 힐링하고 온 여행자 제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