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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정들의 영업비밀 신현준 은사님 살아계실까? 귀촌 쉽게 볼 게 아니다 121회 121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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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6-08-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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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도파민은 한 번도 실망시킨 적이 없었다. 이번 121회는 신현준이 출연해서 은사님을 찾는, 마치 TV는 사랑을 싣고를 보는 듯했는데. 탐정들은 정말 못 하는 일이 없구나 싶었다.

신현준의 따뜻한 감동 스토리가 끝이 나고. 역시나 내가 제일 기대하는 막장 스토리가 기다리고 있었으니! 탐정 실화극 사건 수첩의 오늘 이야기도 도파민 쩌는 막장 스토리였다. 역시 이 맛이야! 리뷰로 탐정들의 영업비밀 121회 121화를 정리해 본다.

영화배우 신현준을 만든 선생님의 한 마디

어느 세대나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들의 삶은, 19년 인생에서 가장 큰 시련과 스트레스가 가득할 때가 아닐까. 그 시절을 되돌아보면 그래도 낭만이 있었던 듯. 적어도 요즘 고등학생들보다는 말이다. 요즘 고등학생들은 학점 은행제가 적용되면서 더 큰 경쟁에 스트레스를 받으며, 자퇴하는 학생 들도 상당히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데.

신현준이 나보다 15살 정도 많다고 보면, 참 힘든 시기였겠지만 그의 입시 생활에는 그래도 낭만이 있어 보였다. 탐정들의 영업비밀 121회, 신현준은 아버지의 바람대로 연세대 체육학과에 진학했지만 영화배우의 꿈을 버릴 수가 없었다고. 진로를 두고 고민하던 그에게 영화배우의 길을 가도록 큰 용기를 준 사람이 바로 고3 담임 선생님이었단다.

사실 담임 선생으로서, 내 제자가 연세대라는 명문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고 그 안에서 꿈을 이뤄가길 바라는 마음이 우선이었겠지. 실제 탐정들의 영업비밀 121화에서 그는 신현준이 교수가 되기를 바랐다고 말하더라. 하지만 사랑하는 제자가 진정 하고 싶은 일이 있다고 말하는데, 시끄럽고 그냥 대학 가서 학교나 다니라고 말하지 않았다.

용기를 북돋아 준 선생님의 한마디로, 신현준은 장군의 아들 하야시로 인상 깊은 스크린 데뷔를 하게 되었다는 것. 수많은 제자들의 입시 고민을 상담했을 텐데, 그냥 지나가는 말로 한 마디 한 것에 신현준이 과한 의미 부여를 하며 억지 감동스토리를 짜내는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탐정들의 영업비밀 121회에서 보니 신현준이 이 선생님을 꽤나 좋아했던 모양. 고3 담임 선생님이 되어주길 바랐는데 마침 또 진짜 담임이 되었다고 하니까.

실제 신현준은 연기를 가르치는 교수가 되어 아이들 앞에 서 있는데. 교수가 되길 바랐던 선생님은 얼마나 뿌듯했을까? 계속 연을 이어가며, 선생님의 건강을 챙기는 신현준이 되기를.

귀촌이 이렇게 무서운 건가

이번 탐정 실화극도 외도에 대한 이야기인가 싶었다. 상당히 많은 비중으로 도파민을 터뜨려주는 이야기 소재가 바로 그것이었기 때문. 이번 이야기도 그런 줄 알았다. 하지만 남량 공포 스릴러 장르처럼 묘해져만 가는데! 탐정들의 영업비밀 121회, 직장에서 권고사직을 당한 한 남자가 한 시골 마을 사람들에게 사기극을 당하는, 참으로 묘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남편이 직장을 잃고 실의에 빠져있자 아내는 좋아하는 캠핑을 하라며 자유시간을 줬고, 캠핑을 하다가 우연히 먼 친척이 사는 마을 사람들과 가까워진 남자. 그 뒤로 그 마을에서 아예 기거를 하며 집에도 잘 들어오지 않게 되었다는데. 아내는 남편이 외도를 한다며 탐정들에게 사건을 의뢰해온 것.

참 웃긴 게 할머니부터 젊은 여자들까지, 그 남자를 자빠트리려고 유혹을 이어가더라. 정말 막장인가, 저러는 데에는 이유가 있겠거니 하며 흥미롭게 지켜봤는데. 알고 보니 마을 사람들이 작전을 짜고 이 남자에게 사기 행각을 벌였고, 이 사기 행각이 들통날까 봐 이 남자의 약점을 만들려고. 그 약점이 바로 성범죄를 만들려고 일부러 이 남자에게 여자들이 접근을 해왔던 것.

외지인이 귀촌을 선택해서 정착하면 마을에 지원금이 나오나 봄? 그걸 노리고 이 남자에게 몹쓸 땅을 세배나 비싼 금액에 팔아먹고, 지원금이 나올 때까지 붙잡아 놓으려고 마을 사람들이 똘똘 뭉쳐 혼신의 힘을 기울였던 것. 결국 아내 덕에 더 큰 사건에 연루되지 않고 빠져나올 수 있었다는 이야기.

탐정들의 영업비밀 121회 121화를 보고 나니 귀촌도 쉽지 않구나, 사람들의 호의에는 역시나 이유가 있구나 싶더라. 씁쓸.

탐정들은 경찰도 아니라서 실제 가능한 일에 한계가 있을 테고, 탐정 같은 일을 조금 더 양지에서 해주는 사람들이란. 그냥 그런 막연한 인식이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보고 나면 탐정들에게 일을 의뢰하는 비용이 얼만지가 매번 궁금해진다. 다음 주도 나의 도파민을 책임져 줄 프로그램,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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