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흥신소

• 목록
• 글쓰기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수정
  • 삭제

흥신소 처리비용 운동을 핑계 외도 정보수집 도움받은 사연

벌써 결혼 7년차가 되었네요.
예쁜 딸을 키우고 있고 남편도 저도 둘다 회사 일이 바쁜 관계로 친정 엄마가 아이를 전적으로 케어해주고 도와주셔서 편하게 일도 하고 가정도 지키고 있었습니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던 남편이라 종종 주말이면 자전거를 타거나 헬스를 했고 본격적으로 러닝 크루에 가입해서 러닝을 하기 시작한 이후부터 저희 부부 관계가 뭔가 좁혀지지 않은 벽이 생기고 점점 멀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남편이 러닝크루에 가입한건 1년전쯤인데 직장 선배 소개로 들어갔다고 했고 건강한 사람들끼리 모여 러닝도 하고 마라톤도 준비한다고 해서 별 의심이 없었습니다.
처음엔 그랬어요. 워낙에 운동을 좋아하니까. 응원도 많이 했습니다.
사람이 일만하고 살순 없고 이런 취미 하나쯤은 있으면 더 건강한 라이프를 즐길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남편이 러닝하러 간 시간에는 아이와 둘이 시간을 보내고 잔소리는 한번도 한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반복되고 러닝을 이유로 점점 집에 있는 시간이 줄어들더니 퇴근하고 집에 오는 것도 늦어지고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마저 줄어드니 아이가 참 아빠 사랑을 요구하는? 그런게 눈에 보여서 속상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좋아하는거니까 어쩔 수 없이 혼자 감당하고 친정엄마한테도 더 도와달라고 할수밖에 없었는데 문제는 이 러닝크루에서 술도 먹고 파티도 하고 원정 마라톤 대회다 하면서 전국을 돌면서 외박을 하니 이건 뭐 부부인가 싶더라고요.

남편은 주말마다 집보다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고 이게 주말을 넘어서 평일에도 이어지니까 가족과의 약속보다 크루 스케줄을 더 우선시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고 아이 생일에도 꼭 가야 하는 대회가 있다며 집을 비울때 의심이 생길 수밖에 없었습니다.
요즘 이런 운동 크루에서 바람을 많이 피운다고 해서 혼자 온갖 상상을 해보고 몰래 새벽에 핸드폰을 들여다 보려고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암호가 걸려 있었고, 밤에 몰래 통활르 하거나 메세지를 지우는 듯한 행동이 잦았어요.

제가 대화를 시도해보고 솔직히 의심 스러운 상황이라고 이야기를 해봐도 남편은 자리를 피하고 오히려 저를 이상한 사람을 만들었습니다.
괜히 의심하지 말라고 순수하게 운동하는 사람을 매도하는게 이게 의부증이라고 하면서 병원에 가보라고 할 정도까지 되었습니다.

여자 촉은 누가 뭐래도 이건 신내림 뺨치는거라고 생각해서 남편 몰래 뒤를 쫓아본 적도 있습니다. 운동하는지 확인도 해봤찌만 늘 정확한 증거나 결정적인 장면은 잡히지 않았고 뒤를 쫓는다는게 정말 힘들더라고요. 괜히 제 자신만 더 초라하고 비참해졌고요. 그렇게 몇달을 혼자 끙끙 앓다 결국 결심하게 됐습니다. 주변에 털어놓기 어려운 문제이기에 처음엔 망설였지만 인터넷을 통해 이런 문제는 흥신소 전문가이니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보기로 했습니다.

흥신소 검색을 하니 업체들이 정말 많이 나왔어요. 우리나라에도 탐정 사무소가 많았구나 싶었고 어딜 믿어야 할지 어디에 내 속을 털어놔야 할지 도무지 감이 안잡히더라고요. 괜히 소문날까 두려웠고 남편에게 알려져서 괜히 유책 배우자가 될까 두려웠어요.

진짜 열군데는 넘게 알아봤던것 같아요.
그러다 흥신소 알게 됐습니다. 여러 후기들에서 전문적이고 정직하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기대를 하긴 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어요.
여성 탐정님이 계셔서 더 편하게 속을 털어놓을 수 있었고 직접 만나서 미팅 할 때에도 체계적인 단계, 흥신소 비용 문제 등을 솔직히 다 알려주셨습니다.
정식 탐정업 등록되어 있는 합법적인 기관이었고 정당하게 사용가능한 증거를 확보하는데 초점을 두며 개인정보 보안도 철저하다고 해서 믿고 진행하게 됐습니다.

저는 남편의 생활 패턴을 최대한 자세히 말씀드렸고 남편이 크루 모임을 나간다는 날을 중심으로 추적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흥신소 연락이 오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 걸리지 않았어요.
흥신소 단 일주일만에 제가 그토록 궁금했던 진실을 밝혀냈습니다.
남편은 러닝크루에서 만난 여성과 사실상 연인처럼 지내고 있었고, 술자리만 갖는게 아니라 외박도 함께 하더라고요. 이미 크루 내에서는 공공연한 사실이었구요.
모텔에 함께 들어가는 모습과 손을 잡고 다정하게 걷는 장면 등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보고 마음이 찢어졌습니다.

혼자 눈물을 흘릴 때 울산흥신에서 먼저 소식을 접했습니다. 흥신소 이혼을 원할 경우 어떻게 법적 방식를 밟아야 하는지, 변호사 연결까지 도와줬고 위자료나 양육권에 필요한 자료 정리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덕분에 정신없이 흘러가는 이혼 절차 속에서도 중심을 잡을 수가 있었고 감정에 휩쓸리지 않고 필요한 것을 확보하며 나아갈 수 있었던거 같아요. 특히 아이 양육권이요. 아이랑 시간을 보내지도 않으면서 내가 그렇게까지 양보해주고 이해해 줬는데 돌아온건 배신이었으니.. 전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양육권은 제가 가져왔고 남편과 그 여성에 대해 위자료 청구도 진행중입니다.
힘든 절차이었지만 적어도 내가 미친 사람도 아니고 잘못이 남편에게 있음을 증명받은 것 같아 마음이 편합니다.

흥신소 아니었다면 저는 계속 의심만 하면서 가스라이팅 당했을수도 있어요.
이게 오히려 저와 아이에게 더 힘든 일이 되었을거라 생각해요.
만약 혹시라도 혼자 끙끙 앓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그리고 확인된 증거와 진실이 필요하다면 전문가 도움 받는거 어렵지 않으니 행동해보라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감정적으로 휘둘리기 쉬운 문제야 말로 이런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거 같아요.

위기 속에서 내 편이 되어주고 질실을 밝혀주는, 여성 탐정님이 계신 흥신소 맡겨보세요. 후회하지 않고 도움 많이 받으실 수 있을거에요.